[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병원 등에서 유지됐던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이 급증할 수 있는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했고 미국과 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 대응 체계를 해제한 상황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시행한다고 밝혔다.방역 조치는 일부 의무에서 모두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2일부터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음식점 확산을 위해 ‘2024년도 안심식당’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도록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모두 392곳이다.올해는 안심식당 50곳을 신규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위생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를 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종료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아제약은 ‘더스논 에어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더스논 마스크는 100% 국내 생산 부자재를 사용했으며 KF94 식약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이다.KF보건용 마스크는 입자로 된 유해 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 숫자가 표시돼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미세 입자 차단 효과가 크다.더스논 에어블KF94 마스크는 초미세먼지, 황사, 감염원을 차단하고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의 이어 밴드와 밀착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부평구가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533곳이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하는 업소여야 한다.구는 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어린이가 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총 1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15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작년에 영‧유아용 이유식의 표시기준 위반 등 사례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가공식품 중심으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영·유아용 이유식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판매하는 식품 ▲어린이가 간식으로 주로 먹는 건조식품(사과, 배, 딸기, 귤, 고구마 등 건조) ▲어린이 기호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5년 만에 일본 땅을 밟았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이날 밤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입국장에 들어선 이들은 붉은색 코트를 입고 마스크 착용한 채 공항 측에서 통제한 경로를 따라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이동했다.하네다공항 입국장에는 조총련 관계자들로 보이는 수십 명이 모여 손뼉을 치거나 인공기를 흔들며 선수들을 환영했다.북한 선수들이 일본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9년 3월 도쿄 인근 사이타마시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오는 19~23일 마라탕·양꼬치·훠궈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등 총 3200여개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 음식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치킨, 피자, 김밥 등 대표적인 배달 음식이 선정돼 분기별로 특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실제 배달 음식 시장 규모는 2020년 17.3조에서 2021년 26.1조, 2022년 26.6조, 2023년 26.4조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1분기에는 마라탕, 양꼬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설날인 10일은 전국이 대기질 악화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겠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후부터는 추위가 주춤한 틈을 타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다.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가운데 특히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일요일인 모레도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고 또 해상의 물결이 거세게 일면서 먼바다에는 풍랑특보 가능성도 있겠다.남은 연휴 내내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은 없다.다만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 오후 비가 조금 오는 곳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해 선진화된 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2월 말까지 안심식당 지정 희망 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 지정 조건은 3대 실천수칙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로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이다.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보건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지정된 음식점은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가 제공되고 포털사이트 및 시 홈페이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26일 성묘객이 많이 증가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영락공원’ 운영 일정과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추모의 집 설 명절 운영시간은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기존보다 두 시간 앞당겨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제례단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 증가 등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2월 9일부터 4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 정보시스템-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시는 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오는 2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10개소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안심식당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음식 덜어 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시설 또는 손 소독 장치(용품) 비치 등 4대 실천과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식당을 선정한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한민국의 천식 입원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두배에 육박하고, 아토피피부염 진단도 지난 10년 새 두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천식으로 인한 입원율이 인구 10만명당 65명으로 OECD 평균 36.3명의 약 1.8배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알레르기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에 의한 생활환경의 변화와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다.또 국민건강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아토피피부염 의사진단 경험률이 2012년 3.2%에서 2022년 6.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은 정치 방역이고 대국민 사기라는 지적에 동의한다.”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 가을햇살)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기독문화연구소(소장 김승규)와 애드보켓코리아(총재 심동섭) 등 기독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열린 코로나19와 예배의 자유를 위한 토론회에서 “코로나19는 곧 종식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허언이었고, 일상 회복까지 3년 4개월이 걸렸다”며 “정부의 방역정책은 반대 의견을 가진 국민들을 억압하기 위해 사용된 계획된 정치 방역”이라고 주장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매우 나쁨’… 마스크 착용 ‘필수’[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이 10일 안개가 낀 데다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이날 오전 8시 현재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천안 등 내륙 일부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5㎞의 엷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10일 오전 6시 10분 현재, 단위: m)은 다음과 같다.천안 900 공주 1300 대전 1800 세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선진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청정 여수’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민·관광객이 편하게 관내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6년 섬 박람회를 대비하고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여수시는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 133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해 시 대표음식점으로 중점 관리한다. 현재 이들 업소에 항균도마와 일회용 앞치마를 지원하고 업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보육 정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평가는 매년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보육서비스 질 관리,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실적 등 6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시는 저출생으로 보육 일선의 어려움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 촘촘한 공보육 지원, 보육서비스 질 강화, 영유아 양육 지원 등 ‘3대 분야 9개 핵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보육정책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야간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서울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늘면서 정부가 임상 현장에서 쓰일 진료 지침을 보급하기로 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며,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한다.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 되는 감염병이다.질병관리청은 6일 오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이날 전문가 자문회의를 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정부의 대응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5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전날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병에 대만 등 인접국은 비상인데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은 미유행 타령을 멈추고 코로나19를 반면교사로 삼아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하는데 주로 5~9세에서 많이